[북리뷰] 라라벨 실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제이펍

라라벨 실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라벨은 PHP 개발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레임워크로 모던 PHP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에도 9.x 버전이 배포되어 있는 상태며 내년(2023) 초에는 10.x 버전이 배포된 예정이라고 합니다.

라라벨로 신규 프로젝트를 마친 후에야 이 책(라라벨 실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접했습니다. 비록 8.x 버전 기반의 책이지만 공식 문서에서 채득할 수 없는 아키텍처의 설계와 OAuth 인증, 이벤트 큐, 테스트 주도 개발 등 제목처럼 실전적인 부분들을 짚어주고 있게 때문에 지금 읽어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PHP 개발자라면 책을 읽어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몇 가지 사전 지식이 있으면 좋을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디자인패턴이나 DI(의존성 주입) 등의 개념이나 도커나 깃, 버추얼박스, 베이그런트 등의 도구에 대한 지식. 하지만 이러한 지식이 없더라도 분명 라라벨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려고 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것입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아래와 같이 3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PART 1 | 라라벨 기초

라라벨의 개념을 소개하며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상세히 보여주며 MVC와 ADR(Action-Domain-Responder) 패턴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PART 2 | 실천 패턴

직접 코드를 작성해 볼 수 있도록 실제적인 예시를 제공하고 아래와 같은 챕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HTTP 요청과 응답 데이터 베이스
• 인증과 인가
• 이벤트와 큐를 이용한 처리 분산
• 콘솔 애플리케이션
• 테스트
• 에러 핸들링과 로그 활용

PART 3 |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라벨에서 테스트 주도 개발(TDD)을 적용할때 테스트 코드 작성부터 리팩토링까지 실전에서 사용하듯 소개합니다.

 

마무리

라라벨 프레임워크를 어떤식으로 다뤄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을 읽고 나서 아키텍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었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기능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예시를 통해 익혀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작하기 막막했던 TDD 에 대해서도 한 걸음 나아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라라벨 실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